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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경피 흡수 제형 치료제 개발 추진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대웅제약이 경피 흡수 제형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대웅제약은 지난 28일 약물 전달 플랫폼 바이오벤처 기업 스카이테라퓨틱스와 경피 흡수 제형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카이테라퓨틱스의 보유기술을 적용하여 용해도와 체내흡수율을 증대시킨 물질을 주성분으로 가지는 경피 흡수 제형을 개발하고, 다양한 만성 피부질환을 적응증으로 가지는 치료제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테라퓨틱스는 생체이용률(bioavailability)를 개선한 원료물질(drug substance)을 공급하고, 대웅제약은 원료물질을 의약품(drug product)으로 개발하여 전임상 시험 및 임상시험을 담당한다.양사가 공동 개발 예정인 경피 흡수 제제는 피부에 바르거나 부착해 약효가 나타나는 제제다. 일반적인 경구 투여 제제와 달리 위장관을 거치지 않아 소화관계 부작용 또는 간에서의 초회통과효과(first-pass effect)로 인한 약물의 불활성화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스카이테라퓨틱스의 독보적인 약물전달 플랫폼과 대웅제약의 혁신적인 연구 기술이 만나 새로운 경피 흡수 제형 파이프라인의 확보가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스카이테라퓨틱스와 대웅제약 간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김철환 스카이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카이테라퓨틱스가 보유한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수한 신약개발 역량을 갖춘 대웅제약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경피 흡수 제형 치료제 개발에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6-29 10:27:14제약·바이오

대우제약, 황반변성 치료제 기술이전으로 시장 도전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대우제약은 국내 바이오벤처 스카이테라퓨틱스와 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 점안 치료제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왼쪽부터 스카이테라퓨틱스 김철환 대표, 대우제약 지용훈 대표대우제약과 스카이테라퓨틱스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대우제약 서울본부에서 황반변성 점안 치료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계약을 스카이테라퓨틱스의 김철환 대표, 대우제약의 지용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계약을 통해 스카이테라퓨틱스는 항암제인 수니티닙(Sunitinib)을 이용해 황반변성 치료 점안제로 개발 중인 SCAI-003을 대우제약에 기술이전 및 공동 임상 개발하고 국내시장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부여한다.현재 황반변성치료제는 유리체내 주사(Intravitreal Injection)방식의 치료제로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의 루센티스, 바이엘의 아일리아 등이 주도하고 있으며 2021년 처방기준 1000억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양사가 공동개발 예정인 황반변성 치료제는 기존의 안구내 주사형태 치료에서 환자의 눈에 주사바늘을 찌르지 않고 점안투여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점안형태로 스카이테라퓨틱스의 모아시스(MOASISTM)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모아시스(MOASISTM) 기술은 약물의 세포 침투력을 높여 생체이용률(bioavailability)을 향상시키는 기술로 기존에 침투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약물이 들어가게 해 약효를 나타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제품의 개량, 투여 경로의 변경, 새로운 병증으로 확대 적용이 가능하고, 상업화되지 못한 NCE(New Chemical Entity) 신약 개발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공동연구 개발사인 대우제약은 1976년에 설립된 전문의약품 제약사로 2009년 서울대 안과전문의 출신인 지용훈 대표 취임 이후 안과의약품에 특화된 제약, 바이오 기업으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루어 내고 있다.최근 안과 의약품 설비 투자 및 신약 파이프 라인 확대에 200억원 이상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대구 첨복의료단지내 제2연구소 'Daewoo Eye Research Center'를 개소하는 등 2025년 국내 Top-Tier, 2030년 Global 안과전문 제약사로 성장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양사는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기존 항체 주사제를 점안제로 개발해 환자순응도가 개선된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내 놓겠다는 계획이다.대우제약 지용훈 대표는 "스카이테라퓨틱스의 혁신적 약물 전달 기술을 통해 대우제약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된 것을 시작으로 보다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이번 기술 계약의 의의를 피력했다.스카이테라퓨틱스 김철환 대표는 "법인 설립 후 첫 기술이전 계약을 안과전문 기업인 대우제약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임상시험을 통해 모아시스 기술의 효능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2022-05-19 10:25:02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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